카테고리 없음 / / 2023. 2. 9. 23:03

영화 <동감> 2022년 개봉작 영화 정보, 내용, 평점 및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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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드릴 영화는 <동감>입니다. 영화 <동감>은 2000년도에 개봉한 김하늘, 유지태, 하지원 주연의 <동감>을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과거와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남녀가 HAM을 통해 서로 무전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로맨스 영화입니다. 이제부터 영화 <동감>에 대한 영화 정보, 내용, 평점 및 리뷰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정보

이 영화는 2022년 11월에 개봉했으며 장르는 멜로 및 로맨스입니다. 서은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주연으로 99년도에 살고 있는 한국대 학생인 '김용'역에 여진구, 2022년도를 살아가고 있는 한국대 21학번 학생인 '김무늬'역에는 조이현, 99년도 한국대 신입생이면서 김용이 첫눈에 반하게 되는 '서한솔'역에 김혜윤, 김용의 절친이자 반전 내용의 주인공 '김은성'역에 배인혁, 무늬가 짝사랑하는 무늬의 오랜 친구인 '오영지'역에는 나인우가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앞서 설명했듯 2000년도에 개봉한 <동감>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하지만 이 작품과 조금 달라진 점이 있는데요. 바로 여자 주인공과 남자 주인공의 역할이 바뀌었다는 점입니다. 즉 2000년에 개봉한 <동감>에서는 여주인공이 과거, 남주인공이 미래에 있다는 차이점이 있죠. 그렇다면 다음으로 영화의 줄거리 내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용

김용은 한국대 기계공학과 95학번으로 갓 복학을 하게 됩니다. 복학 후에 전체 수석을 한 여학생인 '서한솔'에 대한 얘기를 듣게 됩니다. 김용은 그녀를 처음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되는데요. 그는 서한솔에게 학교 투어를 시켜주며 이곳 저곳을 소개해 주게 됩니다. 한솔도 그런 김용이 싫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용이는 한솔이 무전기 HAM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김용은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인 은성에게 HAM을 빌려와 HAM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합니다. 그날 밤 개기일식이 일어나던 때, 그는 HAM에서 낯선 여자의 목소리를 듣게 됩니다. 그녀와 무전을 하던 중 같은 한국대 학생인 김무늬 임을 알게 되고, 그들은 서로 학교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기로 약속합니다. 하지만 약속시간이 지나도 서로는 만날 수 없었고, 그들은 서로가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다시 돌아와 서로 HAM으로 무전을 하며 서로에 대해 다시 알아가던 중 무늬가 2022년에 살아가고 있는 한국대 21학번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처음에는 이것을 믿지 않았지만, 서로에 대해 고민을 상담해 주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그들은 서로 가까워지게 됩니다. 용은 무늬의 인터뷰를 도와주기로 하죠. 김용은 신입생인 서한솔을, 김무늬는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인 영지를 짝사랑하고 있었죠. 이에 대해 서로에게 연애오 관련된 조언을 해주고 김용은 그녀가 말한 대로 한솔과 데이트를 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자신의 친한 친구인 은성이 과대표가 되면서 한솔과 함께 있는 것을 보고 불안감을 느끼게 되는데요. 이후 다시 HAM을 통해 무늬와 무전을 하던 중 그녀의 부모님이 은성과 한솔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큰 충격을 받게 됩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후부터 용은 학교에서 그들이 함께 있는 것을 볼 때마다 흥분하며 화를 내고, 그들이 만나지 못하게 막으로 합니다. 하지만 그는 이런 상황을 버티지 못하고 한솔을 떠나게 됩니다. 그 이후로 용은 HAM으로 무전하기를 멈추게 됩니다. 한편 무늬는 자신의 엄마인 서한솔에게 대학교 때 첫사랑이 김용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가 언젠가 갑자기 사라졌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이후에 무늬는 자신이 짝사랑하고 있는 남사친 영지에게 이러한 경험을 말하게 되고, 그는 김용이 'null'이라는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시간여행자라는 소설책을 내고 사인회를 한다고 알려줍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무늬는 바로 달려가게 되고  무늬는 그에게 사인을 받게 되죠. 그 사인에는 '당신의 오래된 친구'라는 문구가 적혀있었죠. 그렇게 얼마 뒤 무늬는 영지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그들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면서 영화는 끝나게 됩니다.

평점 및 리뷰

네이버 평점 6.59입니다. 관객수는 총 49만명을 동원했네요. 하지만 저의 개인적인 평점으로는 너무 낮은 점수라고 생각합니다. 제 평점은 7.5입니다. 사실 이 영화를 보면서 주인공들의 연기가 조금은 어색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화의 평점이 낮은 이유도 어느 정도 짐작이 갔습니다. 영화에서 김용은 99년도를 살아가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대사가 촌스럽게 들리는 건가 싶기도 했습니다. 왜냐하면 영화에서 '방가방가', '하이루'같은 예전 유행어를 사용했기 때문이죠.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대학생 때 첫사랑에 대한 풋풋함과 그들의 감정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김용과 무늬가 서로에게 연애에 대한 상담을 하고, 진심으로 서로에게 조언을 해주며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도 너무 좋았습니다. 게다가 은성과 한솔이 무늬의 부모라는 것이 밝혀진 장면에서는 정말 '어떡해..!'라고 소리를 질렀던 것 같습니다. 그걸 알게 되었을 때 용이 심정이 어땠는지 상상도 해보기도 했죠. 그리고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쿠키영상이었습니다. 99년도의 김용이 시간이 흘러 2022년도의 무늬의 사랑을 도와주는 장면은 정말 소름이 돋을 정도로 제가 행복감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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